여우가 반한 포도
괴상한 꿈에 들었다. 높은, 고도로 새로운 드래곤의 뒷모습이 기술로 가득 차 있는 나무로 사랑스러운 길가에 있었다. 별 빛을 입안으로 한 신비. 이 것이 내가 정말로 보고 있는 모습이면 놀랍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뒤덮었다.
>그러나 그 뒤에 나는 다시 생각하기 시작했다. 나는 별들과 꿈속의 신비성을 즐기는 대신 나 자신의 이모가 있는 그곳에서 뭔갈 기댈 것이 없을까 해서 따져보기 시작했다.
>그리고 그곳에서 보인 적이 있었다. 꿈에 나는 바로 그곳에 있던 눈빛 깊은 곰갪이를 봤다. 곰가는 조용하고 단단했고 또 그것을 보고 있을 때 멀쩡하기 까지 했다. 그 모습이 나를 잠시 감동시켰지만 나는 다시 나의 편리한 이야기를 이어가기로 결심했다.
>나는 이제 길가는 곶감이라는 신비로운 방문자 중 하나라는 것에도 신경 쓰기 시작했다. 이것이 내가 어떤 꿈속의 천사나 신 같은 곳인지 알고 보고 있는지 궁금해져서 나는 기적 속으로 들어가기로 결심했다.
>그곳에 가려면 벌써 슈주에 있는 다른 생명체를 따라가야 한다는 것이 내마음을 알아차려서 가슴이 한결 멎었다. 그 순간 나의 손안을 느낄 수 있었던 거북 성언이 악마의 눈과 같은 신각으로 나를 보고 있었다. 거북이는 그 감각이 매우매우 강하다는 것을 알기도 했고, 나는 머리끝이 흐르고 곤두서 있는 듯이 기분이 씮고는 앉았다.
>여기에서는 또 새로운 드래곤이 있었다. 이 드래곤은 나의 방문을 환하게 받으며 포도를 주기로 했다. 그것은 내가 이곳에서 봤던 모든 것들의 기쁨을 완전하게 표헌한 것이라는 것을 느꼈다.
>포도는 달콤하게 맛있었다. 포도는 어른들이 먹기에는 시련스럽게 느껴질 정도로 달콤해서 솔직히 기꺼이 다 잘라먹어 먹고 싶을 따름이었다. 그리고 그것을 섭취한 나는 모든 것이 그 노래처럼 오래된 감정들의 노래가 되었다는 것을 느끼기도 했다. 감정 속에 나는 차갑게 깨어났는데, 아주 행복한 듯깊이 내맘이 느껴졌다
>그렇게 나는 우리 이모의 꿈의 우리에게 전해진 감정들의 노래가 차갑게 깨어났다. 그러나 나는 이것이 우리가 배운 곳에서 무엇인지 쉽게 파악해 볼 수 있는 것들이 아니라는 것을 즉시 알았다. 이것은 불가능한 감정, 허무함, 기대, 불확실함 등과 같은 기분들을 소화하고 이해하고 참아 내는 일이었다.
>그렇게 나는 방문한 꿈속의 신비로운 장소를 떠나가는 순간부터 그곳에 기댈 것들이 있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이 기분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. 그리고 그 순간 나는 의미가 있는 생각을 보냈고 그것을 실천하는 것도 알았다. 그리고 이제는 그것을 영원히 기억하는 것도 배우고 있다.
>꿈속의 드래곤이 내게 주었던 포도는 실제로 있는 곳에서는 못 먹게 되었지만, 내 마음 속에서는 이 감정들과 함께라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아름다운 위로의 노래가 될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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